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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와 현실 비즈니스

배운 사람이란

by pied_piper33 2025. 2. 2.

 

공자는 논어에서 "배우면 고집부리지 않는다(學則不固)"라고 설명한다.

공자의 말이 맞다면, 내가 과연 배운 사람인지 아니면, 배우지 못한 사람인지를 판단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자신의 지적 '유연성'을 돌아보면 된다. 상대의 말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대안을 찾아가려는 열린 마음이 있다면 배운 사람이라고 칭할만 하다.

빛나는 학위가 있더라도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더라도 배우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다.

기업이야말로 살아남기를 원한다면 배운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의사결정자라면 더더욱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