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두려워한다면 아무 시도도 할 수 없으며 당연히 어떤 성장도 진보도 이루어낼 수 없다.
그렇다면 변화를 꿈꾸는 기업가에게는 '조직 구성원이 실패를 무릅쓸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만들어 줄 것인가?' 아니면, '어떤 상황에서라도 실패를 무릅쓰고 도전할 수 있는 분들로 조직을 구성할 것인가?'의 선택지 밖에 남지 않는다.
조직의 리더가 두가지 중에서 어느 하나로 명확히 조직의 철학 또는 방향성을 잡지 않으면, 도전에 대한 DNA를 보유하지 않은 분들에게 안전장치도 없는 상태에서 '실패'를 '비난과 좌절'의 형태로 경험하도록 몰아가게 된다.
실패하지 않는 방법만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Guru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들은 실패하지 않도록 만드는게 아니라 시도하지 않는 문화를 은연 중에 만들면서 기업을 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