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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와 기업경영

노자와 기업경영 11 - 빈자리를 무엇으로 채우는가?

by pied_piper33 2024. 4. 4.

有之以爲利 無之以爲用

유지이위리 무지이위용

 

동행하는 삶은 외롭지 않다. 

 

동행을 위해서는 내가 있어야 하고(), 옆에 자리() 있어야 한다. 

 

옆의 자리에 아름다운 사람이 찾아왔을 비로소 동행이 시작될 있다. 

 

노자는 '있음의 유익은 없음을 통해 만들어진다( 有之以爲利 無之以爲用)' 가르친다.

 

, 나의 '있음' 배려한 '없음' 통해, 타인의 '있음' 마주하게 되고 마주침으로 새로운 길이 시작된다. 

 

기업은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걸어가는 곳이다. 

 

기업의 문화가 동행이 될지, 강제연행이 될지에 대한 구분은 서로를 위한 빈자리를 함께 만들고 있는지 아니면, 눈에 띄는 빈자리마다 '' 채우고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