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자녀를 위해서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신뢰할 만한 타인이 존재한다'는 경험을 주는 것이다"
- 아들러
기업 구성원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역량은 누가 신뢰할 만한 사람인지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방법과 그런 타인과 서로 신뢰를 주고 받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 여부에 크게 의존한다.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 활용할 줄 모르는 사람은 신뢰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에 대비하여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더 많은 자원을 소모할 수 밖에 없으며 동료의 도움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지 못하므로 큰 방향 뿐만 아니라 디테일에서도 오류가 많이 발생한다.
함께 일하는 동료를 말려죽이는 수동적 공격성과 아무도 곁에 있고 싶지 않게 만드는 능동적 공격성은 '신뢰'를 활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의지하는 무기가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다.
경영자는 조직을 맡길 리더를 세울 때, '신뢰 활용 능력'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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