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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단상

항상 억울한 사람들

by pied_piper33 2024. 11. 10.
 

'나는 뭔가를 대단히 잘했음에도 상사, 부하 또는 유관부서의 비협조로 성과가 나지 않는다'고 공공연히 주장하는 사람들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이러한 억울함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반복해서 겪는 걸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이 고통받는 원인으로, 하늘로부터 특별히 미움을 받거나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을거라고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도 있겠으나 소통의 기술이 부족하다는 공통점이 자주 포착된다.

즉, '내가 한 말'과 '상대방이 들은 말'의 괴리가 발생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면 소통이 쌓일 수록 또는 소통의 양이 많아질수록 서운한 일들이 함께 많아질 수밖에 없다.

세상은 언제나 억울하기만한 피해자를 동정하기 보다는 무능하다고 평가하기 쉽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성패는 말하는 실력 즉 언변이나 표현력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진정성있게 이해하는 공감능력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깨닫는게 중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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