弱其志 强其骨
약기지 강기골
기업이 현실감각을 잃게 되면, 뭔가 '전략'스러운 주제만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경영진 회의에서 논의되게 된다.
수많은 전략적인 어젠다가 멋진 보고서와 화려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제시되고 박수를 받지만 정작 실행되는 것은 적고 실행되어도 약속한 성과가 나오는 경우는 희박하다.
기업의 경영이 100이라면 조직의 몸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그 중 90이상이 되어야 한다.
운동선수의 몸이 튼튼하고 운동능력이 높으면 감독의 작전없이도 기본이상은 할 수 있지만, 몸이 허약하면 어떠한 작전도 무용지물이다.
건전한 신체에서 건전한 정신이 나온다는 것은 기업경영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한자 뜻 지(志)는 'go'를 의미하는 지(之)와 마음 심(心)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글자로 마음이 가는 방향을 의미한다.
마음이 이미 저 멀리 가 있어도, 몸이 따라오지 않으면 허상에 불과하다.
노자는 '몸'이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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