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1 리더의 기능 제2차 세계대전 독소전쟁 직전, 히틀러와 독일 육군 총사령관 할더 사이에는 소련의 어디를 중점 타격할 것인가에 대해 심각한 이견이 있었다.히틀러는 남부 유전지역을 타격해서 에너지 자원을 확보함으로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할더는 소련의 중심인 모스크바를 초기에 무너뜨려서 전쟁 수행능력을 없애야한다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나폴레옹 전쟁과 보불 전쟁을 거치며 독일 육군은 '전쟁은 군사력의 대결이어야 한다'는 지혜를 얻게 되었다. 즉, 군사력 대결을 넘어서서 적국의 국민 감정을 건들게 되면 전쟁의 양상은 '국민 전쟁'으로 확대되고, 국민 전쟁이 되는 순간 싸워야 할 대상이 적국 국민 전체로 확대됨에 따라 심각한 소모전을 통해 승자가 되더라도 너무나 큰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이다.따라서, 독일 육군은.. 2024.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