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화왈상1 노자와 기업경영 55 - 지화왈상 知和曰常 사람마다 보유하고 있는 역량의 절대치 그리고 노력을 통해 계발하여 추가적으로 높일 수 있는 여지는 모두 다르다. 따라서 '불가능은 없다' 또는 '할 수 있다'는 구호를 개인에게 적용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일 수 밖에 없다. 개인의 차원에서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들고 할 수 없는 걸 할 수 있게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개인은 불행해지고 조직은 자원을 낭비한다.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없는 것을 개인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가능토록 만드는 조직이 기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이 개인을 평가하는 기준이 '절대적인 역량'이어서는 곤란하다. 역량이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협력하여 일할 수 있으면 된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팀워크에 대한 이해라고 할 수 있다. 역량의 절대치가 낮은 개인.. 2024.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