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위1 노자와 기업경영 81 - 위이부쟁 爲而不爭 무위(無爲)의 철학으로 알려진 노자의 도덕경은 결론인 81장 최종편에서 무위(無爲)가 아니라 유위(有爲)를 이야기한다. 비트겐슈타인이 말할 수 없는 것의 실체를 드러내기 위해 논리철학논고 전체를 통해 말할 수 있는 것의 구조를 분석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철학은 말할 수 있는 것을 명료하게 묘사함으로써, 말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 논리철학논고 4.115살아있는 사람은 아무 것도 안하면서 살아갈 수 없다. 잠을 자는 행위를 해야하고, 아침에 일어나는 행위를 해야하고, 밥을 먹는 행위를 해야하고, 일이라는 행위를 해야한다.그렇다면, 어떻게 행위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결국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이 되기도 한다. 노자는 부쟁(不爭)의 방법으로 행위하라고 가르친다. 갑골문에 보면 .. 2024.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