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력과 사유 능력1 '사유'라는 필수 프로세스 감각 → 사유 → 말 → 행동 감각된 데이터가 행동으로 변환되기 위해서는,감각을 프로세싱해서 이해하고 판단하는 '사유'와 그 사유 결과를 자신과 타인에게 '정리된 정보'로 전달하는 '말하기'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문제는 이 네가지 단계 중에서 꽤 많은 빈도로 '사유'가 생략된다는데에 있다. 감각과 말 사이에서 '사유'가 생략된다면, 말의 내용이 말로 뱉어진 뒤에 따라오는 '사후적 성찰'에 의해 부적절하다고 명시적으로 또는 묵시적으로 판명될 경우,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사유없이 형성된 말의 '표현과 내용'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급기야 말의 주체인 자신과 객체인 타인 모두에게 상처가 되기 쉬운 건 너무나 당연하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 2024.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