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니스의 미래1 혁신의 원천으로서의 충동 - 야마구치 슈 '비즈니스의 미래' 야마구치 슈는 세계적인 혁신을 일으킨 70여명을 인터뷰하고나서, 혁신은 '혁신'하고자 하는 합리적인 동기가 아니라, 근사한 무언가에 뛰어드는 비합리적인 '충동'에서 비롯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케인즈 역시도 그 유명한 '일반이론'에서 이렇게 설명한다. "(경제적 주체가)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결의는 대부분 오로지 혈기, 야성적 충동이라고 불리는, 가만히 있기 보다는 활동으로 몰아가는 인간 본래의 충동에 따른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수량화된 이득에 수량화된 확률을 곱한 가중평균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충동에 의해 움직인다는데 동의한다면, '혁신'의 필요성을 내세우며 기업 구성원에게 경제적 보상을 매개로 혁신적 사고를 강요하는 방식으로 과연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자연.. 2024.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