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으로 잠시 쉬었다가,
다시 황량한 언덕 길을 오르기 시작하지만
멈춰있는 다리 하나는 계속 아래 쪽에 남아 있어"
"Poi ch'èi posato un poco il corpo lasso,
ripresi via per la piaggia diserta,
sì che 'l piè fermo sempre era 'l più basso"
(번역 지어선)
어두운 숲 속에서도 가만히 있지 못한다.
산 위에 올라가면 뭐라도 희망이 보일 것 같아서 지친 몸을 재촉하며 비탈 진 언덕길을 계속 오른다.
한쪽 다리가 앞장 서면 다른 한쪽 다리는 뒤에서 버티면서 이제 그만하자고 애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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